하 시발련이 진짜 뭐하자는거야 밖인거 알면서 존나 시비거네 바쁜 시간 쪼개서 겨우 면접갔는데 일단 다른놈들 좀 보고 연락준다지 않나 갑자기 30분뒤에 회의하자고 하지않나 아 존나 힘들어 좆같아 아니 시발 카페 알바 한번도 안해본게 죄야? 나 딱봐도 존나 싹싹하고 일머리있고 잘할거같잖아 단골이니까 가까운것도 알잖아 기존신입알바 자르고 나 취직시키라고 좆같은데 재택 알바자리 알아보는데 존나 힘들다 식질정돈 할수있는데 포토샵이나 클튜 기본으로 있어야하지 않나 일한 번역정도 늬앙스 맞게 번역할수있는데 다들 한일번역 찾고 자빠졌네 씨이발 그림 커미션이나 받아봐야되나 멘탈적으로 너무 힘들고 괴롭고 죽고싶다. 죽어버리면이 모든 것이 끝나는걸까. 죽지도 못하면서 언제나 죽은자의 안락함만을 그리워 하는 나는 삶이라는 꿈..
간만에 컴퓨터 앞에 앉으니까 어색하다. 하루종일 밤을 새서 피피티를 만들었는데 갈아엎어지니까 내 노력이 뭔가 싶다. 쓸모없는 인생 하루종일 헛된 것에 사용하는 시간 불안감은 더 커져가고 데드라인은 다가오는데 두려워서 회피만 한다. 그래서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도망가고 싶다. 결국은 딴 짓을 하면서 불안감을 느낀다. 불안감때문에 손톱은 점점 짧아지고 자살욕구는 커진다. 몸 안이 텅 빈 느낌 어제 친구와 술을 먹었는데 재밌지도 않고 시간낭비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주인도 안눕는 침대에 뒹글뒹글 누워서 조는데 이게 뭔가 싶더라고 5년간 수입 0원. 이라는 글자를 봤는데 문득 내 삶을 되돌아보니 만들어낸 것 하나 없는 쓸모 없는 삶이라는 감각을 느꼈다. 공부도 못하는데 돈도 못버네 죽고싶다.
너무 불안해서, 죽고싶어진다. 딱히 별일은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매번 손목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경동맥을 매만진다. 내 불안함을 알려주는 징조는 손톱을 짓씹는 것과 자해자살 욕구이다. 내 목을 조여오는 불안감을 자살로서 회피하고 싶다. 이미 기한이 한참 남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을 거라고 자기 세뇌를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여전히 도망가고싶고 또 여전히 죽고싶을 뿐이다. 이 일을 그만둔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라서 참고있다. 좁고 어두운 내 방한켠으로 도망가봤자 무기력함에 빠져 또 죽고싶겠지 병원에 가면 해결될까 싶으면서도 바뀔 것 같지가 않아서. 아니다 이렇게 고민하지말고 자야된다 곧바로 당장 7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더 죽고싶어지니까 사실 내가 살고싶은건지 죽고싶은건지 잘 모르겠다 언제나 ..
돈은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길로 들어서도 돌이킬 수 있는 기회. 시간은 돈이고, 돈은 곧 시간이다. ----------------------------------- 이젠 좀 정신이 드는 것 같다. 한심하다 라는 말, 나를 좋게 생각해야되지만 그렇게 쉽게 되진 않는다. 즐겁다면 ok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지만 사실상 내 인생을 뒤돌아보면 한순간의 감정에 휘말려서 살아오는 불나방 같은 삶이 아니었는가 그래 자살한다면 상관이 없겠지 나는 죽을 생각이 없기 때문에 한심하다는 것이다. ----------------------------------- 그림은 감각 물구나무 서기를 배우는 것과 같다 시간을 들이면 쉽게 익힐 수 있지만 안해버릇하면 감각을 잊어버려 다시 설수 없는 것 감각을 쉽게..
나는 언제나 정보를 고갈되어 있는 타입의 인간인지라 매일같이 새로운 정보를 탐독하는 데에 빠져 있다. 문제는 좋은 정보는 정말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내가 기준으로 하는 좋은 글에는 1. 글솜씨가 좋을 것 2. 흥미가 가는 주제일 것 3. 사람을 가르치려는 태도가 아닌 것 (이것은 내 개인적인 성향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타입의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텍스트 상으로도 이러한 타입의 인간을 만나면 지레 질겁하고 뒷걸음을 치게 된다) 4. 상당한 수준의 고찰이 동반되었음이 보이는 글 (그래서 분석글 같은걸 좋아한다 한국 내에서는 제대로 된 분석글을 쓰는 사람이 안 보인다 있어봤자 영화평론 정도일까? 언어 선택에서부터 먹물 냄새가 풍기는 그런 글을 보고 싶은데 최근에 자주 보..
윈터 이 친구의 장점은 칼같이 높게 올라가는 고음이랑 퉁퉁탕탕치는 춤인듯 좀 바보같은 설명이긴한데 이거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어서... 윈터 얼굴이야 얘기는 많지만 뭐 예쁘면 다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작정하고 악플쓰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집착하는건지 모르겠음 윈터 다른 직캠들 다 돌려봤지만 특히 춤 중에서 savage가 가장 잘 어울리는데 savage가 next level 이나 다른 곡보다 잔박자가 많아서 장점이 더 잘살아나는듯. 춤으로 합격했다던데 왜 춤으로 합격한지 알겠음. 솔직히 춤도 잘하는데 노래도 잘하는거 충격적임.. 대체 뭐하는 애일까 얘는... 최예나 이 친구는 춤이나 노래가 충격적이라기보단 비주얼적으로 보이는 요소가 더 큰듯 분위기가 좋고 노래도 빠지지 않고 비주얼도 괜찮고 춤도 제대로..

티스토리는 글쓰기 버튼을 매번 찾아 헤메야 한다. 왜 이렇게 글 보는 메뉴는 찾기 힘든지. 글쓰기 버튼을 찾기 힘든지. 계정을 바꾸는건 찾기 힘든지 모르겠다. 그리고 저번에 글 쓸게 있어서 임시저장했는데 임시저장한 글이 날라갔다.... 무슨 글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날라갔다는 사실이 기억이 나는걸 보니까 다신 기억이 안날거 같다. 이번에 그림을 다 그렸는데, 그린 그림이랑 같이 올린다. 이거 그릴때 좆같게도 중간에 파일을 날려버려서 어떻게 손을 댈수가 없다. 더 추가하는건 가능하지만 뒤에 프릴 그림자 이상하게 넣은건 수정이 안되어서 정말 스트레스 받는다. 선화 까만것도 마음에 안드는데 그러려면 억지로 손을 대야된다 씨발! 좆같다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는데 좀 외롭더라. 사람을 더 사귈껄 그랬나봐 소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