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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밧가
2022. 4. 27. 08:43
빛나면서 단단한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빛이 흐릿해지고 물렁물렁하고 덜 녹은 플라스틱 같은 사람이 되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고등학교 이후로 나는 정신적 성장을 하지 못하고 퇴화중인 것 같다. 처절하다
부정하기만 하면 좋은 사람이 될수없다
나는 나에게 너무도 각박하고 차가운 사람이다
좋아하는 것을 잃어버린 채로 몇년을 살았는지 모르겠다 그저 시간때우기용 상태유지만 하고 있을뿐
내가 즐거운 것을 찾아야 한다